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셔서 막막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살아생전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저장강박증이 있어 온집안에 화초며 직접담근 효소들이며 이것저것 엄청나게 많은 물건들이 쌓여있었는데, 빠르고 깔끔하게 치워주셨습니다. 중간에 미리 상의드리지 않은 물건들도 함께 처분해달라 부탁드려 정말 죄송했는데, 싫은 내색 하나 없이 차분히 처리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와 엄마 둘이서는 엄두도 못낼 일을 해주셨어요. 마지막 정리까지 말끔하고 성실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어요- 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주변에 필요하신 분들 있으면 꼭 소개시켜 드릴게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